제목에서 보셨듯이, 저는 고등학교 시절 수포자에,
전공도 아닌분야에서 일하며,
직장 다니는 46세의 평범한 가장입니다.

...라고 엄살 부리려고 했는데, 여기 올라온 후기들 보니 저보다 더 대단한 분들이 한둘이 아니시더라고요.
진심으로 필기 합격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이제 우리, 실기로 함께 달려보자구요!

시작은 미약했으나...

2025년 1회차 시험을 준비하며
2개월 동안은 속전속결 이론 강의 + 기출문제 살짝보고 응시했습니다.

결과는...?
첫 CBT 시험 + 전기자기학 과락 = 48점 탈락 ㅜ_ㅜ

사실 시험 직전에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멘붕도 왔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시험을 치러보니
3개월이라는 시간이 생겼고, 그제서야
'아! 이렇게 공부해야겠구나'하는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3개월, 저의 전략은 단 하나!

바로 기출문제 + 다산패스였습니다.

유튜브에서 다산패스를 추천하는 영상들을 보며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무료 체험판 써보고 무릎을 탁!

제가 원하던 게 딱 이거더라구요.

다산패스가 최고였던 이유

최신 기출이 바로바로 업로드– 기출책 사지 않아도 OK

오답노트, 암기카드, 주제별 문제– 3단 콤보로 개념 이해 & 반복 학습

공부 루틴을 자동으로 설계–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 X

공부시간이 많지 않은 저로선
정말 효자 같은 플랫폼이었습니다.

솔직히 우리끼리니까 하는 말인데...
"돈이 이렇게 아깝지 않을 수도 있구나..."싶더군요.
개발하신 원장님께 리스펙 날립니다 !!‍

저만의 꿀팁 공개합니다!

 "회차별 복원문제 활용하기!"
1회차 시험 치르고 보니, 복원문제가 2주차 주말쯤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2회차는 2주차 주말에 응시해서 복원문제와 싱크 맞춰 대비했더니 꽤 효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소문에 의하면 3주차부터는 복원문제랑 문제 경향이 달라진다나요? CBT시험이니 신빙성 각자 판단.. ^^;)

마무리 한 마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제가 필기 붙은 게 신기합니다.
그만큼 포기하지 않고 방향을 잘 잡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같은 길을 걷는 모든 분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실기까지 같이 가자구요 화이팅! 

아 참고로 저는 2025.5.18 2회차 전기기사 필기 69점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