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회차 전기산업기사 필기합격했습니다.

필기합격후 한달뒤 바로 25년 실기 1회차 준비해야해서 정말 바쁜 두달을 보냈습니다.

이제야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필기 합격수기를 쓸수 있게되었네요.

저는 2년간 준비했었습니다. 비전공이고 과목도 생소하고 처음듣는 내용이라 시간이 걸리겠구나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몇개월만에 합격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최소2년~4년 대학에서 전공하신분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거기에 해당되지도 않을뿐더러 최소 2년은 걸리겠다 

라고 스스로 생각했었습니다.

최종인 원장님 인터넷강의로 전과목 공부했었고, 정말 회로이론 첫강의 부터 멘붕이 왔습니다.

외울게 너무 많아서 헉, 어떡하지...  라고 시작했는데... 원장님께서 매강의마다 용기를 주신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항상 포기하지말라고 하시고.. 누구나 할수있다라고 용기를 주신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과목들을 나혼자 극복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항상 부담되었지만, 최종인 원장님 강의끝에 또는 중간중간에 버틸수있게 조언, 팁을 주셔서 힘을

낼수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인터넷에서 다산에듀를 알게되었고 교재와 기출집을 구매하면서 화면상 맨 앞에 나와계셔서 그냥 선택했었습니다, 어차피 모르는데

누가 강의하든 큰 상관이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강의를 들어보니 목소리도 크시고 판서도 아주 맘에 들었고, 또 외워야되는 부분은 더

강조하시는데, 시험장에서 몇몇 강의는 정말 기억이 날정도였어요 )

저는 완강을 다 안했어도 필기시험은 경험치로 꼭 보러갔었습니다. 합격을 기대한다기보다는 이런 문제가 출제가 되는구나 를 알기위한 준비과정으로...

총 5번 시험을 보았고 한번은 자기학을 80점을 받았고 (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공식만 외우고 갔었는데 하필 공식문제가 많이 나왔기에)

한번은 전기설비기술기준을 과락 받았었고( 이때는 아~ 정말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책을 토시하나 안빼고 다 외워야 하나 라고 생각했었고)

또 한번은 과락없이 전체 59점 받고 떨어졌었고..(이때는 정말 이게 과연 합격이 되기는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아는 그 많은 문제들은 

왜 출제가 안되고 이렇게 까다로운 문제들만 나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고)

정말 쉽지않다 라는걸 매번 느꼈었네요. 신기하게도 포기가 안되고 조금만 더 공부하면 될수있겠다라는 생각이 시험을 쳐보면서 알수있었습니다.

아는내용인데..확실히 모르는 그런문제들..떨어지면 돌아와서 당일 바로 회로이론 1강부터  다시 시작하고, 그렇게 전과목 전체 강의 4번 들었고

교재에 있는 문제들도 총4번 풀어보았고 기출집 20년은총 5번 풀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당연하다고 스스로 위안했습니다.

올해 1회차필기 시험은 전과목 평균70 으로 합격했고 전기기기 과목이 어렵고 실기에서도 출제된다고 해서 중점적으로 공부해서인지 80점 받았습니다.

정말 외울거 많은 전기설비기슬기준도 다행히 술술 풀리길래, 마지막 완료 버튼 누를때 두근두근 했었는데.. 연두색 글씨로 합격 70 이라는 글씨를 보고는 

정말 기뻤습니다. 노력한것이 배신하지 않구나, 남들놀때, 휴가갈때, 주말에도 혼자 외롭게 책과 씨름했던 제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오던데, 기쁨의 눈믈 

이런거는 또 다시 흘려보고싶네요.

연습장 걷으러 오신 감독님이 화면을 보시고는 정말 밝은 미소를 지어주신게 기억이 납니다.

준비중이신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반복하시면 됩니다. 5과목에 외울 공식, 외울 양이 너무 많지만, 반복하다보면 이것도 익숙해지더군요.

공부는 나혼자와의 싸움인지라 자기자신만 잘 다스리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이제 2차 실기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최종인 원장님,  성의을 다해 강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화이팅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