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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필기

30을 코앞에 두고 전기기사 필기 합격했습니다 (많은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콘수수
작성일
2026-05-26 19:46:58
No.
4497

 졸업 후 미루고 미뤄오던 기사 자격증 준비를 다산에듀와 함께하여 드디어 필기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몇 번째 보는 필기 시험 인지는 비밀.. 쉿).

 저 같은 노답 (현)백수도 마음 잡고 준비하니 됐습니다(물론 실기가 남긴해서ㅋㅋ 유난인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 노하우를 공유해서 필기를 준비하시려는 분들께 최대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수도 있을거같은데 바쁘신분들을 위해 마지막 부분에 요약정리해서 저 같은 노답 (현)백수도 마음 잡고 준비하니 됐습니다(물론 실기가 남긴해서ㅋㅋ 유난인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 노하우를 공유해서 필기를 준비하시려는 분들께 최대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수도 있을거같은데 바쁘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 부분에 핵심요약만 정리해두겠습니다. 시간 여유가 좀 있으신분들은 정독 부탁드려요!


우선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이 연령대나 학력, 현장경험 등 각기 다른 다양하신 분들일거라, 일단 저의 기준을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4년제 관련학과 졸업, 20후반, 현장경험 전무

 저 같은 경우는 졸업 후 원래 전공 살릴 생각이 없어 다른 일을 하다가 생각이 바뀌어 기사시험을 준비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학교 공부를 다시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히 학부시절 배운건데도 생소하게 다가온 것도 많고 까먹은 것도 정말 많아서 학습 초반에는 사실 비전공자 분들과 크게(?) 다를게 없는 느낌이었다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아! 이거 이거였지! 하는 것도 많아 학습이 점점 수월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습하시면서 전기와 연관되는 수학, 물리적인 부분과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이 나올 때마다 거부감이 드실 분들도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 저는 전공자여서(절대 자랑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부담스럽게 다가오진 않았다는 점을 서두에 먼저 써두고 시작하겠습니다. 참고하시어 학습방향이나 기간 등을 설정해주세요!


저는 일단 회로이론을 가장 먼저 시작하고 그 다음 전기자기학, 전기기기, 전력공학, 전기설비기술기준 이 순서로 학습을 하였습니다. 웬만하면 회로이론을 먼저 떼는걸 추천 드립니다(저 개인적으로는 모든 과목의 근간이 되는 느낌이라.. 아니라면 여러분들 말이 맞습니다). 회로이론 먼저 속전속결 강의 수강 후, 나머지 과목은 CBT 순서에 맞게 학습한 것입니다. 근데 왜? 기기를 전력공학보다 먼저 공부했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한 말씀 올리자면, 기기가 어려운 내용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과목들 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거 먼저하고, 전력공학을 그 다음에 했습니다.


 우선 여러분들도 강의를 들으실텐데, 강사님들이 정말 잘 알려주십니다(민수형.. 진짜 감사해요). 이게 무료강의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정말로.. 정말 좋은게 수험생들 시간낭비 안하도록 확실히 이해가 필요한 부분과 아닌 부분을 잘 나눠서 설명해주십니다. 그래서 강의를 듣고나면 오~ 나 이해 다됐어 생각보다 할만한데?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근데 아닙니다. 강의듣고 머리에 있는건 다음날 다 휘발됩니다.(진짜입니다. 물론 머리가 좋으신 분들은 아닐수도..) 그래서 강의를 들으시고 바로 복습 들어가주셔야 합니다. 진짜 내걸로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항상 다음날 공부 시작하실때 가장 먼저 해야될건 전날 공부한거 복습입니다(사실 누가 누가 복습 잘하냐 싸움인것 같아요). 복습은 그냥 눈으로만 봐도 되니 여러번만 봐주신다 생각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 가장 베스트는 백지장에 내가 배운 강의내용 술술 써내려갈수 있을 정도가 되신다면 당장 다산에듀 강의하러 가셔도 될겁니다. 사실 저는 그정도는 자신없어서 눈에 자연스럽게 익을수 있게 그냥 여러번 보려고 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n회독 할수록 회독속도도 점점 빨라져서 공부하는데 시간 많이 안뺏기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복습이라 생각해서 복습에 시간투자 많이 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복습의 형태도 다양하게 있다고 생각해서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눈으로 여러번 보려했고, 암기사항들은 중얼거리면서 여러번 썼습니다(암기사항 정말 많긴한데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강사님들이 암기법 다 만들어서 외우기 쉽게 해주십니다. 개꿀.). 그리고 꼭 문제를 푸는 방식의 복습도 했습니다. 이건 근데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 달라서 이거저거 시도해보시고 본인한테 맞는거 추천드립니다.


 또 추천드리는건 본인이 알아보기 쉽게 개념정리 해놓는것인데요, 물론 교재에 개념정리가 잘돼있지만, 그건 똑똑하신분들이 집필해놓은거라 사실 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개념강의듣고 제가 알아볼수있게 정리를 해놓고 그 내용을 정말 여러번 봤습니다. 막연하게 여러번 보는게 아니라, 기출을 풀다가 까먹거나 아리까리한 개념들이 나오면 그때 제가 정리해놓은 관련 부분을 찾아서 다시 복습해주고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몇회독을 한진 모르겠지만 기출풀때 문제읽자마자 문제관련 개념들이 떠오를정도는 됐던것 같습니다. 아래에 제가 정리해놓은 예시를 첨부해두겠습니다. 꼭 이렇게 하실필욘 없고, 시간투자 많이 안하시고 싶은분들은 그냥 교재들고다니면서 교재내용 여러번 봐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확실히 하고싶어 그랬던 점, 참고 부탁드려요(예시일뿐입니다).


  



그리고 과목마다 특징별로 준비방법을 설명드리고 싶은데 그럼 진짜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전기설비기술기준만 좀 예외 느낌이라 얘만 간략히 설명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과목은 이해보다도 순수 암기 피지컬 테스트하는 느낌이라 정말 준비하기 싫은 과목인데, 오히려 막판엔 저한테는 효자 느낌이었습니다(백점맞아서 얘가 평균올려줬습니다 예이~). 암기방법은 위에도 설명드렸듯, 최대한 여러번 보는겁니다(암기는 정말 요행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괴로운듯). 저는ㅋㅋㅋ 이 과목을 정말 준비하기 싫어서 회피해오다 시험 2주남은 시점.. 더 이상의 회피는 그동안의 노력도 다 날려버릴것 같아 울며겨자먹기로 하루에 n번 보고 암기했습니다. 어느정도로 암기하냐면.. 자판기 눌러서 바로 딱 나오듯이 하시면 완전 안정권입니다..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잘 암기한것만 시험에 나와 운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은 암기만 잘 준비하셨다면 기출문제 푸는건 개꿀입니다. 100문제 두시간 반동안 푸는 시험인데, 이 과목은 20문제 다푸는데 잘 암기한것만 나오면 5분? 정도 걸립니다(머리 안써도 돼서 오히려 꿀입니다). 사실 저도 완벽하게 암기했다고는 할수는 없어서, 그냥 기출문제 풀면 안정권 점수 나올 정도로만 암기했습니다(65~85점 정도였습니다). 잘 외운것만 틀리지말자 라는 마인드로 준비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 풀이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7개년, 혹은 10개년, 여튼 최대한 많이 푸는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근데 시간여유가 많진 않았어서 딱 5개년 조금 안되게만 풀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한번 푼게 아니라 정말 여러분 풀었어요. 전기설비기술기준 빼고, 한 회차당 최소 4~5번은 푼거 같습니다(전기설비기술기준은 그냥 암기만 하고 문제풀이는 내가 암기잘했나 테스트하는 느낌이라 그냥 회차당 한번만 풀었습니다.). 왜 같은 문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풀었냐면, 제가 시험 준비하면서 정리한 개념들을 계속 까먹어요. 다 기억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땐 풀렸는데 다음에 보니 안풀리거나, 그땐 안풀렸는데 다음에 보니 풀리는 이런 기괴한 상황이 생겨요. 그래서 내가 까먹거나 약한 개념을 문제풀이로 알아내어 다시 정리하기 좋습니다. 비유를 들자면.. 조각상을 만드는데 형태만 어렴풋이 있던 걸 기출문제 같은 회차를 여러번 풀면서, 세심하게 조각해 완성품에 가깝게 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그래서 기출문제 푸는데 4번 이상 본 회차는 100문제 다 푸는데 30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렇다고 100점 나오냐?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렵거나 손도되기 싫은 문제는 그냥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런거 안매달리셔도 되는게 그런거 빼고 나머지 정확히 풀어서 맞추면 합격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적당히 어려운건 여러번 보다보니 결국 풀리게 되긴했습니다. 저는 다산패스를 정말 많이 이용했는데, 기출문제집 사셔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다산패스 정말 강추입니다. 문제풀다가 모르겠는건 바로 해설강의보면서(이재현강사님 매번 등장해주시던데 정말 감사합니다) 학습할수 있어 굉장히 편했고, 틀린문제도 모아주는 기능과, 몇 번 틀렸는지도 알려줘서 시험전에 오답문제 싸그리 정리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번 틀리던건 확실히 안틀릴수 있게 됐습니다.


  1. 결론 : 1) 복습을 잘하자   2) 기출을 여러 번 풀자   3) 잘모르겠고 생소한 개념과 용어는 걍 여러번 보자 입니다.


  1.  물론 어떤 분들이 보기엔 제 방법이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데 굳이? 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안정적으로 통과하고싶었어요. CBT 답안 제출하기 전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떨리기 싫었습니다. 답안 제출하면 합격 나오겠다 이렇게 되고 싶었습니다. 준비하시면서 막막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강의 완강하는거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강 하는날, 자기 자신을 좀 칭찬해주면서 난 합격한다고 굳게 자신을 믿고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산에듀 강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 가지고 실기도 잘 준비해서 동회차 합격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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