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실기 전기기사 실기 2개월 합격 후기|15개년을 5개년씩 끊어서 공부했습니다

작성자 최수빈 · 작성일 · 분류 기사실기

0. 들어가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2026년 2회 전기기사 실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약 2개월간 다산패스 실기를 이용했고, 이번에 최종 합격하여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남겨봅니다.


저는 당시 대학교 4학년 1학기 학업과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꼭 합격해야 한다는 부담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가능하면 불필요한 공부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여러 선택지를 비교해보는 편입니다. 전기기사 실기도 약 두 달이라는 기간 안에 학업과 병행하며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부터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일지 꽤 많이 찾아봤습니다.


유튜브 영상뿐만 아니라 여러 전기 관련 커뮤니티의 합격 후기와 공부 방법을 찾아보면서 교재,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 풀이 방법 등을 비교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산패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곳을 찾아볼수록 실제 합격자들의 공부 방법에서 다산패스가 자주 언급됐고, 단순히 좋다는 이야기보다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기 편하다거나 오답·암기 기능을 활용하기 좋다는 구체적인 사용 경험이 많았습니다. 여러 후기를 비교해본 결과 제가 원했던 ‘기출문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반복하는 방식’과 잘 맞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한 시기는 5월 20일쯤이었고 시험은 7월 19일이었습니다. 약 두 달 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시작하기 전에는 전기기사 실기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겁을 많이 먹었습니다. 커뮤니티나 유튜브를 찾아보면 전기기사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워낙 많았고, 특히 실기는 필기와 달리 직접 답을 작성해야 하니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문제를 완벽하게 풀거나 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산패스에서 최근 5개년인 2021~2025년 문제부터 시작해서 문제와 답을 함께 보며 “이런 문제가 나오는구나” 정도로 가볍게 훑었습니다. 처음 보는 공식이나 단답도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일단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몇 년치를 보다 보니 반복해서 등장하는 공식과 문제 유형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2. 15개년을 한 번에 돌리지 않고 5개년씩 끊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2025년에서 2011년까지 15개년을 한 번에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2011년까지 갔다가 다시 최근 연도로 돌아왔을 때 분명히 공부했던 문제인데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공부할 의욕도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15개년을 크게 3세트로 나눠 공부했습니다.


2021~2025년 → 충분히 반복 → 2016~2020년 → 충분히 반복 → 2011~2015년


먼저 최근 5개년을 여러 번 반복해서 웬만한 문제는 익숙해질 때까지 공부한 다음, 그 이후 5개년으로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장점이 확실했습니다. 2016~2020년 문제로 넘어갔을 때 이미 최근 5개년에서 봤던 유형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도 기존 문제를 조금 응용하거나 변형한 경우가 있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풀 수 있는 문제가 계속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이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처음에는 겁을 먹고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문제가 익숙해지면서 진도도 훨씬 빠르게 나갔고 공부 자체도 조금씩 재미있어졌습니다.


3.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다산패스의 오답·암기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15개년을 어느 정도 익혔다고 생각한 뒤부터는 공부 방법을 바꿨습니다.


이때부터 15개년 전체를 빠르게 훑으면서 아직 어렵거나 자꾸 잊어버리는 문제만 따로 분류했습니다.


단답처럼 그대로 기억해야 하는 내용은 암기 기능, 풀이과정이 길거나 계산과정이 복잡해서 다시 풀어봐야 하는 문제는 오답 기능에 넣었습니다.


그러면서 공부 범위를 점점 줄였습니다.


처음에는 15개년 전체가 공부 범위였다면,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제가 틀리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문제만 남기는 방식이었습니다.


시험 약 2주 전부터는 이렇게 모아둔 오답과 암기 문제를 중심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 직전에는 15개년 문제의 대부분이 익숙해졌고, 개인적으로는 90% 이상은 확실하게 알고 시험장에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4. 앱과 PC 웹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산패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 중 하나는 UI와 편의 기능이었습니다.


오답, 암기, 강의, 답안 숨기기 등이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를 반복해서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특히 제가 실기를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 다산패스 실기 PC 웹 버전이 출시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학교나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다산패스 앱을 이용했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화면이 큰 PC에서 웹으로 공부했습니다.


초반에는 직접 필기하면서 문제를 풀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문제에 익숙해진 뒤에는 모든 문제를 매번 손으로 다시 쓰는 것보다 PC에서 문제와 풀이과정을 빠르게 눈으로 확인하며 회독 수를 늘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특히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이미 풀 수 있는 문제에 시간을 쓰기보다 모르는 문제를 빠르게 찾아 반복하는 데 PC 웹이 편했습니다.


5. 저에게는 ‘완벽하게 한 번’보다 ‘범위를 나누어 여러 번’이 잘 맞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합격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최근 5개년을 가볍게 접하기 → 반복해서 익숙하게 만들기 → 다음 5개년으로 확장하기 → 15개년 완성 → 오답·암기 문제만 압축해서 반복하기


저는 이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처음부터 15개년이라는 양을 보면 막막하지만, 5개년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할 만했습니다. 그리고 그 5개년이 익숙해진 상태에서 다음 5개년으로 넘어가니 기존에 공부한 내용이 계속 연결되면서 공부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맞는 공부법은 다르겠지만, 저처럼 많은 양을 한꺼번에 공부하면 부담을 느끼거나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것이 스트레스인 분이라면 기출문제를 일정 범위씩 끊어서 반복한 뒤 범위를 확장하는 방법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전기기사 실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겁부터 먹었지만, 약 두 달 동안 제 방식대로 꾸준히 반복한 결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결제할 때 PC 웹에서 결제하면 받을 수 있는 다산패스 10% 할인 혜택도 이용했습니다. 공부 과정뿐 아니라 결제부터 앱과 PC 웹 사용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기기사 실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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