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회 강의 듣고 한번 정리하고 문제 풀고 강의 듣고 또 문제를 풀었고

그리고 기출 문제집을 구매하여 공부를 시작했는데 찍은 것 제외하고 20점을 못넘겼습니다.

결국 2회차 시험 등록만 하고 치지 않고 도망쳤었죠.

3회차는 포기했다 공부한게 아쉬워서 다시 처음부터 공부를 시작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1회 듣고 한번 나름 정리하고 문제 풀고 문제 풀이 강의 듣고 다시 문제 푸는..

하루 점심시간 30분 퇴근 후 2시간 공부하는데 1장 공부에 2~3일이 걸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해는 잘 되고 있지만

기간이 길어지니 한달전쯤 공부했던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완료한건 자기학 회로이론 정도입니다. 이렇게 진도를 빼다간 12월 말까지도 기출문제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 방법을 이 방법을 유지하며 기출 문제 풀이시간을 줄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현 방법을 조금 단축해서 기출 문제 풀이시간을 늘리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2회차 공부에 들어가니 1회차 공부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해가 잘되고 나름 즐겁게 공부하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