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09:47:45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1. 변전설비 2차측 차단기의 차단용량은 근본적으로 해당 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단락전류의 크기에 의해 정해집니다.
여기서, 단락전류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급측 전원의 용량
전원 측인 1차측에서 공급할 수 있는 단락용량이 클수록 사고 발생 시 2차측으로 유입되는 고장전류(단락전류 포함)의 에너지가 커집니다.
■변압기의 퍼센트 임피던스
변압기 내부의 임피던스는 고장전류를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임피던스가 작을수록 전류가 흐르기 쉬워져 단락전류는 커집니다.
■ 선로의 임피던스
변압기 2차측 단자에서 차단기 설치 지점까지 연결된 케이블이나 전선의 임피던스도 전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차단기 용량은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계산된 단락 용량보다 큰 값을 선정해야 사고 시 안전하게 회로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2) 일반 부하는 차단용량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단락사고가 발생하면 일반 부하는 전기적으로 무시되므로), 전동기 부하는 고려해 주셔야 합니다.
전동기는 리액터의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즉, 관성의 성질을 갖고 있는데요. 전기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계속 회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때 전동기는 일시적으로 발전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락전류에 전동기가 보내주는 전류(전동기 기여 전류)까지 더해지게 되고 전체 단락 전류가 증가하므로 차단기 용량도 이에 따라 커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