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08:54:24
안녕하세요. 회원님.
0.4라는 값은 펌프의 전양정이나 수조의 높이 등에 의한 '가용 압력'을 의미하며, 여기서 마찰 손실을 빼는 이유는 실제 노즐(헤드) 끝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방수량 Q를 결정하는 압력 P는 노즐 끝에서 실제로 나오는 압력(방사 압력)이어야 합니다.
- 시작점의 압력 : 펌프가 밀어주거나 높은 수조에서 내려오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 이동 중의 손실 : 물이 배관을 타고 노즐까지 가는 동안, 배관 벽과의 마찰로 인해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것이 마찰 손실입니다.
- 최종 방사 압력 : (처음 가졌던 압력) - (가는 길에 잃어버린 마찰 손실)
따라서 노즐에서의 순수한 압력 P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P = 0.4 - (마찰 손실)
만약 마찰 손실을 더하게 되면, 배관이 길어질수록(손실이 커질수록) 노즐에서 물이 더 세게 나온다는 계산 결과가 나오는데, 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오는 양(결과)을 구할 때는 손실을 빼고, 밀어줄 힘(설계)을 구할 때는 손실을 더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