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기학 이론내용 공부 중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자기회로와 전기회로를 비교하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기회로의 경우, +극판과 -극판 사이의 전위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전력의 에너지로 인해 전기장이 생기고, 그 전기장 안에 전하가 투입되면 전하가 전기장안에서 흐르게 되어 전류가 발생합니다. 또한 그 전류가 실제로 일을 하게 됩니다. 전력은 V*I로 구합니다.
자기회로의 경우에는 원형전류 NI로 인해 N극과 S극을 유지하는 자기위치에너지인 기자력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자기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전기회로의 경우에는 전기장안에 전하라는 존재가 있다면, 전류가 흐르면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하지만 자기회로의 경우 자하라는 존재와 무관하게 자기회로가 형성되면, 자속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뭔가 이상한것 같습니다. 전기장에 전하가 존재해서, 중력장에 질량이 존재해서 흐름이 발생하고 에너지가 발생하는데......자기회로는 자기장이 생성되기만 하면 흐름과 에너지가 발생하는 건가요? (제가 이해하기를 자속이란 자기력선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굽자석 사이에[자기장이 있는 공간] 쇳조각(자하의 개념)을 투입해야, 쇳조각이 움직이면서 에너지가 발생하지 않나요?)

그리고 전기회로에서 V(기전력)*I(전류)=P(전력)이 되는데, 자기회로는 pi(전속)*NI(기자력) = P(전력)이 되는것 같지 않습니다.
NI의 단위는 전류입니다. 그렇다면 pi가 V(기전력)이 되어야 pi*NI= P 전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전속의 단위가 전압의 단위와 같은건가요? 이것도 이상하네요.... 전기회로의 목적이 전기에너지 공급에 있듯이, 자기회로도 자기에너지의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