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최경숙 작성일 : 2020-09-10 19:19:54 No : 2686
1회에 필기를 합격하고 코로나로 인해 실기 시작을 미루다 3회차에 다산전기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피스 박는 것도 안해본 완전 초보라 걱정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남들은 왜그리 잘하는지 이병운 원장님의 강의도 외국어로하는 것같아 못 알아 듣겠고 내가 왜 이걸하고 있나 후회도 하면서 걱정하고 있는데
이원장님께서 할수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맘을 다시잡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유치한 질문들도 수시로 했지만 (같이 하는 분들께 죄송하기도 했지만...) 원장님께서 괜챦다고 하시며 답해주셨습니다.
집에 와서는 권원장의 비법인강을 계속 들었습니다
다 생소한 것들 뿐이라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서서히 이원장님이 하시는 말씀도 들렸고
필기와 다르게 제어반을 완성해가면서 재미도 있더라구요
원장님께서 에이스라는 말씀을 자꾸 해 주셔서 기분도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모든 사람들한테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속은거죠~~
배관 작업할때는 PE관 구부리는게 힘이 많이 들었어요
남자분들은 쉽게 하는 작업들이 여자인 저에겐 힘들더라구요
허벅지에 멍도 들어있어 생각해보니 배관작업때 PE관 구부리며 생긴 멍이더라구요ㅎㅎ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것들이 생기니 재미도 있었습니다
실기를 끝내고 보니 학원에서 쉬운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해봤기에 시험 치룰때 쉽지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면을 받고 든 생각이
시간은 넉넉하겠구나
천천히 실수하지 않게만 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옆에서 하신 분은 빠르기도 하고 작업도 잘하셨는데 소켓번호를 잘못 생각하셔서 작동이 안되고 말았습니다.
벨테스트를 여러번 하시면서도 잘못된 번호로 테스트를 한거죠
본인도 너무 어이없어하시며 가셨지요
다산 학원에서 원장님이 하라는데로 단계별로 하라시는 부분까지만 해나가면 어렵지 않게 기능사는 취득하실겁니다
합격증을 받은건 아니지만 작동이 되면 거의 합격이라 하시니 믿어봅니다.
약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움주신 대전 이병운원장님과 인강으로 도움받은 권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번 도전해 보십시오
망설이지 마시구요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