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공부하다가 과부하가 온것같아  머리좀 식힐겸 밀렸던 필기합격수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전기공사업무를 했었던 직장인 32세 이구요

제 스펙은 고등학교 졸업까지만 했구요,(수학과학은 조금 좋아했습니다.하지만 전기기사공부에는 쪼금은좋을지언정 큰영향은없습니다)

기사자격증 취득하려는 이유는 , 전기공사업으로만 전기지식의 유입에 한계가 있다고 느껴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아니면 나중에 결혼하고 하면 더욱더 힘들것 같기에 혼자있을 때 따보자라는 결심을 했고, 또한 노후준비에 좋은 자격증이 될거라 판단되어 여러가지 이유로 취득계기를 가졌씁니다.

공부는 직장다니면서 진행해봤는데 현실적으로 시간을 쪼개고 쪼개봐도 필기를 운좋게 6개월만에 합격한다해도 실기도 만만치 않겟다 생각하여 1년정도 걸릴거라 생각하여 그 1년의 생활이 정말 핍박해지고 질이 좋지 않을거라 생각하여 과감하게 직장휴직을 합니다.

전격 공부 돌입하니 10-13시간정도를 하루에 소화할 수 있겠더라구요.

과목공부 순서는 최원장님 말씀대로 회로이론-자기학-전기기기-전력공학-설비기준 순으로 하였습니다.

(경험상-회로이론 무조건 1빠따로 하세요. 다른과목에 중복개념나옵니다.)

1-1회로이론- 회로이론만 2회독했습니다. 정말중요합니다."회로이론을 정복한자 전기를 정복한다" 원장님 말씀이죠. 뒷부분 갈수록 어려워지긴 했으나 뭐 처음 접하는거니까 그런거지 하고 자꾸 봤습니다. 복습해주고 문제도 내가 직접스스로 풀고 못푼거는 원장님께서 풀어주시니까 하고 넘어가고 복습다시해주고 하니까 제가 문제를 만질 수 있겠더라구요,

1-2제어공학- 처음에 와 이걸 어떻게 한다냐,,했죠, 그래도 자꾸 부딪힙니다. 근데 결국 이과목 효자과목입니다. 절대 포기 하시면안돼요 .문제가 쉽게 출제되는 문제가 많고 과년도에 나올문제는 꼭나오는 문제가 많아서 절대 버리시면안돼요.

2.전기자기학- 겁을 많이 먹고 들어갔던 과목이라 그렇게 썩 많이 어렵단생각은안했어요. 이과목도 마찬가지로 점수내기 좋은 효자과목이죠. 어렵게 낼수가 없다고 합니다. 전공적으로 들어가게되면 밑도 끝도없이 어렵다고 하는데 자격증 시험에서는 어렵게 내질않는다고 하셔서 이과목도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꼭 가져가져야할 과목이에요.

3전기기기-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자기학 끝나고 이젠 괜찮겠지 했다가 무방비상태로 한대 맞은 느낌의 과목이라 제 기준으론 전기기기가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라 정말 덤볐다가 뚜드러 맞은 기억이 많은과목으로 기억납니다. 그래도 자꾸 부딪치고 정리하고 복습하고 문제풀어보고 반복하다보니 조금은 나아졌으나 그래도 씨원하지 않는느낌 ㅋㅋ

4전력공학- 드디어 숨이 좀 트입니다. 매도먼저맞았으니 ㅋㅋ그래도 원장님께서 실기까지 생각하면 방심할 과목이 아니라고 하셔서, 정신줄안놓고 요행안부리고 자만하지않고 외울거 외우고 문제 잘 풀어보고 진행했던게 지금 실기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원장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셨던게 와닿네요.

5.설비기준- 경험해보시면 암기지옥이라고 느끼실수있는데 정규반 듣고 문제 풀어보면 또 막상 문제는 그렇게 잘안풀리진 않았던거같네요.

가공 파트때 진짜 양도 많고 건조물은뭐고 구조물과 차이는 뭐고 이선과 저선과의 거리 거리거리거리거리 지옥 이었는데 결국 누가 더많이 효율적으로 잘 암기했냐 싸움같아요, 과년도에 70퍼센트 정도 치중했던거같아요 이과목은.

이렇게 정규반을 3월 초부터 4월20일까지 마무리 하게됩니다.(회로만2회독,나머지는 1회독)

남은기간은 3주남짓 ,고민을하게되죠, 2회독을 하느냐,과년도를 바로 들어가느냐,

다산에듀에 상담한결과  과년도를 들어가게 됩니다.(지금와서진짜잘한선택)

일단 역순으로 풀어보게 됩니다. (21년1회는 마지막 테스트용)

20년 3회부터 풀어봅니다,,,,

정규반때 보긴했는데 풀지를 못하겟는겁니다..개념을넣은지 오래돼서,태반이 그런문제,,진짜 간단한문제들만풀고.

그결과 55점 나옵니다.,,자신감 하락하죠, 찍어서 맞은것도있고 개념이 뒤죽박죽하는 느낌 느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와 정규반을 그렇게 고생하며 들었는데 다시 2회독을 해야하나,,생각이들면서 ,,

그래 1회차니까 오래걸리더라도 틀린문제 개념 과목별로 적당한싸이즈 스프링노트5권에 정리 해서 보고 하루 일과끝날때 다시 상기해주고하니까 

하루에 2회차도 소화하기 힘들더라구요 1회차풀고 오답정리하고,2회차 풀기까지만 10시간 넘게 걸렷던거같습니다.

오답노트 작성하면서 "그래 기억이 슬슬난다, 기억상실증 걸린사람이 이렇게 기억을 찾는구나" 이런생각하며 ㅋㅋ(대신 정규반때 복습철저)

계속 그렇게 해나갔습니다. 정도의 방법이라고 자기암시 계속했습니다. 그래도 이방법이 맞는거 같아서요.

그렇게 역순으로 19년18년17년 가게되니 어느던 하루 2회차 풀고 정리하고 소화하게됬네요 그뒤로는 점점 오답정리하는 문제가 그렇게 많이 발생되지않아 그시간들을 세이브 시킬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16년15년14년까지만 풀어보니까 점수변화과정이 날로 늘더군요 55-60점대-70점대-80점-85점대까지 끌어올렸어요

그리고 다산에듀 cbt 모의고사 5회 치를 보게됬습니다. 75-78-83-85-91 이렇게 나옵니다. 이렇게 점수가 나온다는건 그만큼 과년도 출제비중이 많다는거 같습니다 ,,,,과년도풀이의 중요성.

아그리고, 과년도 풀이할때 다산에듀 자료실에 시험지버전으로 파일 다운받아 인쇄하여 풀고

시험지 풀때도 2:30분 타이머 맞추고, 유튜브에 시험장ASMR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마스크 끼고 문제풀이했구요.

최대한 시험장당일 느낌에 맞출려고 노력한거같네요. 저는 시간이 빡빡한 회차도 있었고 거의 시험은 2:10 분정도 소요된거같네요.

과년도를 풀어보니까 (5과목 골고루 공부한전제로) 자기학파트 30분안에 깔끔하게 해결한것같다 그러면 그시험 무조건 합격입니다.

저는 자기학파트가 유독오래걸렸어요 보통 40분 오래걸리면 50분 그러다가 끝에가서 쉽게 풀것도 시간에 쫓겨서 못풀게 되죠

그래서 모른것있으면 넘어갔습니다. 그렇게햇 보통 자기학은 40분, 전력공학 25분 전기기기25분 회로이론 30분 설비 10분 이정도로 풀리더라고요

이런연습이 없었다면 시험장에서 다풀지도 못하고 좌절하고 후회했을거 같네요.

또 omr 카드 형식도 다산홈피에 있어서 잘 이용했습니다. (다산에듀의 개방형교육시스템에 찬사를보냅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이런 시험외적요소들 또한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라 내가 알고있는것도 잘못체크하면 억울하잖아요,,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ㅋㅋ 실기 과년도 풀이하는기간이라 전 이만 물러갑니다.

여러분 독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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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교수 2021-06-07 08:43:26 필기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실기도 잘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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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교수 2021-06-14 17:25:07 합격을 축하드리며,
  
  꼼꼼한 합격수기에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조금만 더 힘내셔서
  
  남은 실기시험에서도 꼭 합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