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황재혁 작성일 : 2021-09-17 21:23:21 No : 2989
36세 남자 전기기능사 실기 후기(비전공자)
안녕하세요.
21년 3회 실기 합격 후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육군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병과는 통신이기 때문에 전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싶기에 자격증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필기합격후 실기는 어떻게 준비하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지만,
필기는 다산에듀와 함께 하여 합격하였기 때문에 실기도 다산에듀와 함께 하면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기간은 약 60일이라는 많은 시간 있었지만, 현재 육아휴직중에 육아&살림을 70%정도 전담하는 과정중에
생각보다 투자시간은 조금 적었습니다.
1. 전기기능사 실기 2021년 교재를 먼저 구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 교재에 있는 순서대로 시퀀스 회로 읽는법부터 시작하여 스위치, 릴레이, 타이머, 과전류 계전기 등 기초원리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3. 책에 있는 과년도 문제 2개를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따라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시험을 어떻게 볼까 하는 막연함이 들었습니다.
4. 공개문제 18문제를 프린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험모드를 시작하였습니다.(약 한달 남은 시점)
5. 시험연습을 아래와 같이 4가지로 분류해서 시작하였습니다.
1) 시퀀스 회로 익숙해지기(핀번호 매기기)
- 일단 1~18번 전체 끝까지 핀번호 매기기만 2회씩 하였더니 뒤로 갈수록 익숙해지면서 오류가 없었습니다.
2) 제어반 회로
- 제어반 연습을 A4용지에 1~18번 전체 연습하면서 배선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 제어반 회로는 실 작업은 7번정도 연습하였고,
처음에는 1시간 40~50분정도 걸렸고, 모양이 이쁘지 않았습니다.
3번째부터 손에 익숙해지면서 시간이 적당히 나왔습니다.(1시간 20분정도)
- 4번째부터는 스위치, 연결, 배관작업등 같이 시작했습니다.
3) 누름스위치, 선택스위치, 램프, 부저등 열결
4) 배관작업(총 3회분량 연습)
- 배관작업은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할까 하는 공간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가까운 목공소 3*6합판 한 장을 사서, 옷걸이 행거를 이용하여 간이 벽체를 구성하였습니다.
- 하지만 전체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고, 절반씩 연습을 하였습니다.
- 절반씩 하다 보니 전체 시간을 측정하는데 어려움도 있었고, 과연 시험장에서는 내가 시간 내에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 최대한 시험장이랑 비슷하게 해보자하면서 처음부터 시간을 재면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왼쪽 배관작업후
타이머를 정지 후에 해체, 오른쪽 이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 연습할때는 PE관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택배 배송 특성상 너무 작게 말려서 일자로 피는 작업부터 많은 힘이 필요했습니다.)
5. 시험 3일전부터는 내가 어떻게 실수를 줄 일수 있을까 중점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 신유형 문제 1번 해설서 동영상만 5번은 재생하면서 마인드 건트롤 시작
6. 시험후기
- 시퀀스 핀번호 매기기(10분)
- 제어반 회로 완료(1시간 40분정도 지남)(연습보다 시간 더 걸림)
- 부분별로 배관작업, 입선, 컨트롤 연결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허리통증으로 동일한 작업을 계속하는 건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 배관 및 입선 절반정도 하니까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 지남에 따라 이때부터 여유가 생겨서 물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왔습니다.(※ 권오경원장님이 초코우유 먹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 배관 작업 완료하니까 3시간 30분정도 지남. 테스트 30분정도 하고 퇴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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