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질문드렸던 내용에 대한 답변이 이해가 안가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담당교수 2021-04-05 12:23:23안녕하세요, 회원님.

콘덴서의 원리에 대해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회로에 전원과 콘덴서를 연결시키게 되면
전원의 극성에 맞춰 커패시터 안의 전하들이 움직입니다. 전원의 +쪽으로는 음전하가 다가갈 것이고, 전원의 -쪽에서는 음전하가 멀어지게됩니다. 따라서 이런 음전하의 흐름이 도선에서 전류로 나타나는 것이며, 음전하가 없어지고 생기면서 전기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전압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음전하가 움직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양전하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1. (답변내용)회로에 전원과 콘덴서를 연결시키게 되면 전원의 극성에 맞춰 커패시터 안의 전하들이 움직입니다.

 → 콘덴서는 분명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떨어져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전하들이 움직일수 있죠? (양극이 연결되어 있어야 전위차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전하가 흐를수 있는데, 콘덴서는 양극이 분리되어있는데 어떻게 전하가 흐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답변내용)전원의 +쪽으로는 음전하가 다가갈 것이고, 전원의 -쪽에서는 음전하가 멀어지게됩니다. 따라서 이런 음전하의 흐름이 도선에서 전류로 나타나는 것이며, 음전하가 없어지고 생기면서 전기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전압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음전하가 움직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양전하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이부분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 
  담당교수 2021-09-13 08:42:45 안녕하세요, 회원님.
  
  답변에 있어 혼동하실 만한 사항이 있어 다시 콘덴서의 원리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이전 설명 말고 해당 설명대로 학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덴서는 유전체를 사이에 둔 두 도체를 말합니다. 따라서 전하의 흐름이 일어날 수 없는 절연체입니다.
  
  따라서 첨부해주신 사진과 같이 전원을 인가하게 되면, 유전체 양 옆에 (+), (-)극이 대전되어 콘덴서의 위쪽 도체와 아래쪽 도체 사이에 전기장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콘덴서 내부에 (+)와 (-)전하를 축적할 수 있고, 이 축적이 끝나면 전원을 제거해도 그것들이 남아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콘덴서는 유전율과 그 간격에 따라 버틸 수 있는 내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규격을 초과하면 전류가 누설되거나 터질 수 있습니다.
  
  이전에 혼동을 드려 죄송하며, 해당 내용대로 학습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