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선을 사전에 찾아보니 발전소 또는 변전소에서, 개폐기를 거쳐 외선(外線)에 전류를 분배하는 단면적이 큰 간선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모선은 간선인가요? 간선이라는 말이 있는데 구지 모선이라 말하는 이유가 있나요? 모선과 간선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2.그림의 수변전을 보면 HDCC 150ㅁ이라고 있는데 HDCC의 의미가 뭐고 150ㅁ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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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교수 2023-06-15 09:59:14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1) 모선, 간선에 대해 엄밀하게 구별해서 기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 시험에서 해당 부분을 물어 보지 않습니다.

  
  

  우리 신체에 비유해 보자면

  
  

  심장은 체내 혈액의 순환을 시키는 동력으로서, 일종의 발전기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발전기가 만들어낸 전기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 마치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 도달하듯 수많은 수용가에 도달해야합니다.

  
  

  그런데 수용가가 워낙 많기 때문에 모두 일일이 전용선로(혈관의 동맥)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전기는 큰 대용량의 선(동맥= 모선)을 몇 가지(branch)만 두고 전원을 공급하면, 수용가는 작은 선로(모세혈관)를 이 큰 선 (모선/동맥)에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효율적인 측면에서 거의 대부분의 자연 현상 혹은 계통구조는 이런 프랙털 구조 (가지식 계층구조)를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선이란, 접속하면 전기를 얻을 수 있는, 전원이 공급되어오는 측의 선로를 의미합니다.

  
  

  2) ㅁ은 스퀘어 입니다. 즉 가로 세로 사각형 넓이를 의미합니다. ㎟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