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형 동기기의 경우에는 회전에 의한 원심력에 대하여 구조상 강인하기 때문에 2극 또는 4극기로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돌극형 동기기의 경우 구조적으로 원심력에 대하여 취약하므로 극수를 크게 취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때, 극수를 선정하는 기준이 동일 주파수 대비하여 기기 구조상 감당 가능한 속력으로 운전할 수 있게끔 선정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별도의 기준이 있는건가요?

강사님의 답변이 기사 수준을 벗어난 경우일지라도 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운영교수 2023-07-13 09:29:21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동기기는 극수와 주파수에 결정되는 일정한 동기속도로 회전하는 전기기기 입니다.
  동기속도 Ns = 120f/p [rpm]이며 우리나라는 주로 60[H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파수가 60[Hz]로 일정하다고 할 때, 극수가 높을수록 출력은 커지며 동기속도는 낮아지게 됩니다.
  4극일 때, 동기속도는 1800[rpm]으로 선반, 밀링 등에 많이 사용되고
  6극일 때, 동기속도는 1200[rpm]으로 저속을 요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즉, 극수에 따라 회전수가 달라지므로 사용되는 곳도 다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모터의 출력이 결정되면 어느정도의 회전수를 요구하는데에 따라서 극수가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