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24세/남) 전기기능사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고 부끄럽지만 합격수기 올려봅니다
작성자 : 占신승울옙      작성일 : 2017-06-18 18:42:50      No : 1998
저는 24살 이번년도에 군전역한 남자입니다.

군대가기전까지 정신못차리고 살다가 군대갔다온 후 정신차리고 전기기술자가 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 문과출신이고 수능도 대충 4등급정도 맞고 지방에있는 대학에서 놀고먹는그저그런학생이였습니다. 전기기능사 필기합격률을 보니 내가 합격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한번 해보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다니던 학교를 아깝지만 휴학하고 처음에 준비한 필기시험은 2차정기기능사시험 4월시험이였습니다. 2월정도부터 준비했지만 말로만 2월부터고 공부한 시간은 100시간도 안될거같습니다. 그렇게 30점으로 불합격하고 마냥 쉬운시험은 아니구나 한번 다시도전해보자 하고 6월시험을 기약했습니다. 남은시간은 2달 충분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재도전했는데 사람이라는게 집중을 하기 힘든 동물인지라 공부조금하고 맨날 놀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시험이 1주일 남은시점이였습니다. 이때 저는 전기이론과 전기기기만 공부한상태 즉 전기설비는 한번도 보지도공부하지도않은 수험생이였습니다. 미친거죠 하지만 전기이론과 전기기기는 이정도면 꽤 자신있게 공부했다 할정도로 3번넘게 복습했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기출문제는 책에 실린과년도중요한기출문제가보고 과년도 기출문제모음 같은건 안봤습니다. 그리고 1주일남은상태 전기설비를 바로 공부해도 모자랄판에 또 조금만 공부하고 놀고 이런식으로 대충 시험이 2일남았었습니다. 2일동안 전기설비를완전 벼락치기로 공부했고 전기설비의 70퍼센트정도를 공부했습니다.이때 전기설비는 책에실인 과년도 중요한 기출문제 그리고 cbt예상문제 위주로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시험은 쳐야하기때문에 시험장소로 갔습니다. 시험장소에서도 전기일반이랑 전기기기는 나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안보고 전기설비만 겁나게 봤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봤는데 저번시험이랑 확실히다르게 내 실력이 늘었구나 하는걸 깨달을정도로 문제가 조금씩 풀렸습니다. 느낌은 좋았지만 혹시하는 마음에 마지막 1분까지 전혀모르는 문제와 헷갈리는 문제를 신중을 다해서 찍었습니다.(찍는것도 노하우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냥 감으로 찍었습니다.)그리고 답안제출...이때 진짜 심장떨리는줄 알았습니다. 저번에 봤을때는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떨리긴했지만 불합격해도 그만이다 라는생각이 좀 있어서 간절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나름 시간을 어느정도는 투자했기때문에 절박해서 그런지 시험내내 땀이나고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너무 떨렸습니다. 그리고 나온점수는 76점...뭐야...공부하니까 되네...괜히 너무 오버했나 싶었습니다.


전기기능사 준비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과년도 기출문제 공부 꼭하기기를 권장드립니다. 시험문제가 거의 똑같이 나오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다풀지는 않았지만 자주나오는 유형은 보고 답이 외워질정도로 했습니다. 저같이 전기의 전자도 모르는 생초보자도 공부하니까 합격했습니다. 간절함과 절박함이 합격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전병칠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복습 복습해서 완전히 내머릿속에서 툭하면 나올정도가 되는 정도로 공부하신다면 합격 쉽게 하실수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두 힘내셔서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정진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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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교수 2017-06-19 09:45:06 안녕하세요. 회원님.

    휴학을 할 만큼 간절하고 소중한 자격증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남은 실기시험도 잘 준비하셔서 앞날이 탄탄대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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