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떠도는 가답안 맞춰보니.. 부분점수 빼고 62점 나오네요.. 
지난 2회 필기 패스하고 바로 실기준비해서 시험봤습니다. 
필기는 정규반 교재없이 동영상만 보면서 도둑공부했습니다.. ^^;; 
기사필기 과년도 6년치만 반복해서 풀고 시험봐서 산기,기사 양방으로 패스했습니다.
시험보고 가채점 해보고.. 곧바로 실기정규반교재는 정식으로 구매해서 돌리는데..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도저히 실기날까지 소화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사실기는 과감하게 포기.. 3주전에.. 산기만 6개년 과년도 다운받아서 풀어보지는 않고 
출제유형만 눈팅했습니다. 분석결과 정규반 과정을 충실하게 했다면 과년도 궂이 풀것 없다고 판단 했습니다. 기사문제와 극심한 레벨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너무나도 심플하고 정직한 출제유형.. ^^
시험 3일전부터 모든 공부를 중단하고 컨디션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미뤄두었던 쇼미더머니도 정주행으로 봐주고 ㅎ 마음을 비우고 무한휴식... ^^ 
한마디로 포기했었습니다. 
기사실기시험을 처음 보는거라서 어떻게 하는지 경험이나 해보자고
배짱응시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말 푹 쉬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시험장에 가서 산기 시험지를 받아서 풀어보는데.. 이거는 모.. 
이번회차는 특히 쉽게 나온것 같더군요.. 공교롭게도 단답형도 제가 외워두었던 부분에서 나오고..
계산문제도.. 어이없이 나오고.. 변압기 용량.. 헐~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쉽게나와서 깜놀.. 
좀 성급한 후기인것도 같지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경험을 해보니.. 
필기과정에서 최종인원장님이 거듭 강조하시던 이해하는 공부.. 기본에 충실.. 그리고 뚝심.. 
제가 필기시험 정규반 이론만 5개월동안 4번 돌려봤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필기한 두꺼운 스프링노트만 9권이 있습니다. 
모든 공식의 유도과정을 반복해서 이면지에 옮겨적어가면서 이해하려고 무척 애썼던 기억이..
지금도 필기 준비할때 생각하면.. 어떻게 그짓을 했는지.. ㅠㅠ 
머리가 나쁘면 지독하기라도 해야겠다는 오기로 했던것 같네요... 
필기던 실기던 과년도만 반복하면서 마음졸이기 보다는 탄탄하게 기초를 만드는게 재미도 있고
마음도 든든한것 같습니다.  
실기 정규반 수업내용이 너무 하이퀄리티라서 산기실기에 적용하는건 소잡는 칼로 닭잡는 
상황인것 같네요.. 하지만 다가올 3회 기사실기를 위해서 하던데로.. 이해위주로 무한반복해서
기사실기때도 좋은 결과 만들고 싶습니다. 
모든 전기수험생 여러분 지름길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최종인 원장님이 제안하는데로 까라면 까주겠다는 각오로 믿고 따라가시면 분명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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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철 2016-06-28 08:35:27 축하합니다~ 혹시 회로이론 부분에서 계속해서 반복해도 막히는 부분 있으면 그냥 넘어갔나요?
  아니면 이해가 갈 때까지 뿌리를 뽑고 갔나요?
  현재 정현파 교류에서 막혀서 그냥 넘어가자니 너무 찝찝해서 공부해본 분에게 댓글 달아봅니다~ 답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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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인국 2016-06-28 10:10:10 가답안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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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순 2016-06-28 16:48:40 감사합니다. 집중해서 강의 들어보시고 2번 3번 고민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어렵다면 과감하게 넘어가셔야 합니다. 단, 2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드시 다시 보셔야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충분한 고민을 했다는 조건을 충족하셨을 경우 입니다.
  어렵다고 그냥 휙~ 넘어가시면 다시봐도 어렵게 다가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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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준 2016-08-05 11:49:04 필기 공부는 인강을 반복학습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