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56세) [기사필기 합격수기 이벤트] 늦은나이 도전. 합격했슴다(56살입니다)_뿌리와샘 님
작성자 : 운영자-A      작성일 : 2018-05-25 17:09:09      No : 2169
작년말부터 자주 단어도 까먹고 물건도 놔둔곳 잊어버리고해서 이것 걱정된다. 나이가 들어가메 기억력이 쇠퇴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머리사용하는 공부를 해보자..이왕이면 유용할것 같은 전기기사공부를 해보자하고 다산에서 필기패키지구입하고, 올해2월초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학마치고 30여년만에 공부한다는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다산홈에서 동영상 다운받아 50인치TV로 강의를 봤습니다. 일할때 빼고는 아침에는 공식위주. 일이 끝난 저녁부터 밤한시까지는 동영상강의 들으면서, 내자신만의 필기노트도 작성하면서 원장님이 권해주신 과목순서대로 해나갔습니다. 매일 마시던 술도 주2회로 지인 만남을 줄였고, 주말은 경조사 빼고는 일체 만남을 안했습니다.
과년문제도 다 훑지 못하고, 6과목도 한번씩 다보지 못한상태에서 3.4일. 1회차 시험응시. 57점으로 불합격했지만 자신감은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만학에 시작한 공부가 엄청 잼있었고, 한번 전과목 들은 후에 두번째 강의를 듵을때는 훨씬 이해력이 빨랐고 진도도 빨리 나갈수 있었습니다. 5개년차 과년도 문제도 한번씩은 볼수 있었죠.
4.28일 드뎌2차 시험. 이틀전까지는 자신 있었는데, 시험 전날 필기노트를 봤는데 갑자기 처음본듯한 느낌이 들자 당황. 긴장 탓에 이런걸거야하고 아침에 다시봐보자 하고 시험당일 아침일찍 일어나 필기노트를 봤는데도 갑자기 캄캄. 급당황해서 특정과목 동영상을 30분동안 다시봤습니다. 안정이되더군요. 드뎌 셤. 시험지를 봤는데 설비기술기준 80번부터 풀었습니다. 다행히 아는것이 많이 나왔고 좀더 안정을 찾고 셤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가채점 결과 78점 나왔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고, 원장님 감사합니다.
2차 준비를 해야되겠기에 카페에도 가입했습니다. 기억력은 점점 쇠퇴하는데 2차는 온통 외울것 뿐이군요. 그래도 도전해야죠. 아자아자! 최종합격까지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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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희 2019-07-25 22:06:00
  • 황윤태 2020-07-21 18:09:09 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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