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2017년 2회차 , 공사기사 2018년 1회차 응시후 합격을 했습니다.

2017년 4회차 공사기사는 발전소 인적성과 겹치는 바람에 응시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제 나름의 팁을 알려드리고자 적게되었습니다.

전기기사와 공사기사를 공부하면서 터득한 팁이라 다소 주관적일수도 있습니다. 욕하지마세요!

1. 전기기사 실기(공부할 시간이 많으신분들)

처음 전기기사 공부를 시작했을때 너무나도 방대한 양에  질려버렸던 기억이있습니다.

그 때 방법을 하나 생각했었는데, 바로 강의들은 후 단답형문제를 제외한 문제를 완벽학습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계산형 문제보다는 단답형문제가 더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실기는 크게 단답형문제와 계산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둘중에 하나를 완벽히 끝내자 생각을 했었고, 교재 1회돌릴동안에는 단답은 한번씩 읽으며 이런저런게 있다는 식으로 훑고 넘어갔으며 나머지 계산을 해야하는 문제들은 교재 1회차 돌릴동안 완벽히 알떄까지 여러번 돌렸습니다.

그 후 교재 복습 2회차부터는 단답형과 계산형문제를 함께 복습했습니다.

저는 총 교재 3회 복습을 하고 과년도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기본기가 탄탄해져 있으면 과년도 문제가나와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 과년도 복습중에 유난히 틀리는 문제들은 바를 정 자를 적어 시험 막바지에 들었을때는 복습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했던 이유는 아는 지인이 과년도문제를 다 외워서 갔지만 신유형에 발목이 잡혔다는 얘기를 듣고 요행이아닌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2. 공사기사 실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공사기사중 견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견적이 차지하는 점수는 30점이며 견적을 다 맞출시에 30점만 단답에서 더 가져오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공사기사 교재를 구입후 견적문제만 5번이상 풀어봤을 정도로 시간투자를 했었고 문제를 외울정도로 풀어봤습니다.

정말로 공사기사를 붙고싶은 분들은 견적문제를 확실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사기사 단단은 확실히 전기기사 단답보다는 쉬운것 같습니다. 범위가 넓어서 그런지 어렵다 생각들었던 단답은 많지 않은거같습니다.

3. 시간이 없으신분들

대부분 직장인 분들이 시간이없으실 겁니다. 그에따른 팁은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려라 입니다.

예를 든다면 전기기사에서는 테이블스펙, 2장에나오는 그림기호, 배선도면의 판독 이 세가지는 다른 단원보다는 출제비율이 낮다라고 판단했기때문에 다른 단원보다는 소홀히 했던 기억이있습니다.

공사기사에서는 소방과 시퀀스부분을 다른단원보다는 소홀히했습니다.

(공사기사의 시퀀스가 전기기사보다 어려운것도 있었고 제일 큰 이유는 견적으로 인해 시퀀스가 안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원장님의 말씀대로 견적+시퀀스문제가 나올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확실히 선택과 집중을 하셔야합니다.)

4. 마지막 시험장에서

처음보시는 분들과 여러번 보신 분들 모두 떨리시겠지만 처음보시는 분들이 좀 더 많이 떨리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전기기사 시험을 봤을때 실수를 많이 했었고 난이도에 비해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시험 입실 전에 샤프(연필) 2자루, 지우개, 볼펜 2자루, 15cm자 1개를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어떤것을 준비해가시던지 여유분을 챙겨가시는게 마음에도 안정이 될 것입니다.

저는 샤프가 고장나 버리는바람에 볼펜으로 풀고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글자 적을때 상당한 압박감이 들어오기 때문에 멘탈이 나가 집중력이 흐트려진것 같습니다.

전기기사, 공사기사 모두 난이도 높은 시험이지만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 직장다니시는 분들 혹은 취업 준비하시는분들 등등 모두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제 글만 읽지마시고 다른합격자 분들 글도 읽으시며 내게 맞겠다 싶은 방법을 찾아 공부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너무나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