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이성재 작성일 : 2023-06-11 22:56:38 No : 3655
읽기전에... 저는 절대 고득점으로 합격하지 않았습니다. 턱걸이 합격이고 턱걸이 합격도 어쨌든 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득점의 공부법을 원하시는분들은 다른 후기를 보는게 좋으실것같아요 . 어떻게든 합격을 노리시는분들은 다른공부법보다 제 방법이 시간적 효율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실기 = 5개월
필기 공부기간 2개월 ㅡ>68점 합격
필기는 22년도 1회차에 68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그후에 학교 졸업작품, 및 졸업준비 토익등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토익하면서 실기까지 하려니 도저히 시간이 안되겠다 싶어서 실기는 졸업하고나서 하자 해서 졸업후에 실기를 응시하였습니다.
필기 공부법은 2개월 딱 잡고 1개월은 5과목인 전기설비기술기준을 제외한 나머지 4과목을 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해가 되던 안되던 일단 계속 들어야됩니다. 이해가 되던안되던 계속 넘어가야되는 이유는 일단 공부하는 자세와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그래서 계속 이해가 되던안되던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는 무의식을 심어줘야합니다. 이해가 안된다고 같은 부분을 계속보게되면 우선 이론수강해야할 과목만 4과목이고 5과목인 전기설비기술기준도 있는데 진도가 안나가면 정체되고 초조함만 느껴집니다. 1.25배~1.5배로 듣기를 권장드립니다. 1배로 수강을 하게 되면 시간도 너무많이 걸리고 배속을 하면 집중이 잘안될것같지만 영상이 그만큼 빠르게 진행되기때문에 어떻게든 계속 집중을 하게되고 딴짓을 할수없습니다. 공부는 월~토까지 9시부터 5~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공부하였습니다. 저녁먹고 나서는 무조건 놀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던 게임을하던 하루에 잠깐이라도 아무생각없이 놀아야 그다음날 또 공부를 할수있거든요 그리고 일요일은 그냥 책자체를 아예 보지도않았고 하루종일 놀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하는것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토요일까지는 공부하고 일요일은 놀아야 나머지 6일을 버틸수있는 힘이 생깁니다. 5과목은 이론을 들을 필요가없습니다. 어차피 간단하게 외우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1개월동안에 이론을 4과목 다 수강하고 나머지 1개월동안에 기출문제를 돌리면됩니다. 전자기출cbt사이트에 들어가시면됩니다. 저는 2010년도부터 2021년도꺼까지 풀었고 처음에는 한과목에 3개 4개맞고 그냥 거의 싹다 찍는 느낌이 들정도로 모릅니다. 처음을 2010년도로 시작하여 2012~13년도 쯤 되면 슬슬 중복되는 문제도 조금 나오고 맞는개수가 6~7개쯤으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버려야될문제는 버려야합니다. 이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모르겠다 하는 문제들이 전기자기학에 많이 있습니다. 과감하게 버리시고 실수로 틀린문제나 아는유형을 틀리는것을 줄이길 권장드립니다. 100점이 목표가 아니니까요 5과목은 kec적용으로 바뀐부분이 조금있습니다. 큰틀이 바뀌지 않고 숫자가 바뀌는거기때문에 부담은 없을겁니다. 본인이 양심에 손을얹고 열심히 기출을 돌렸다고 가정을하면 2016~2017년도 쯤 되면 진짜 많이 틀려도 40개후반에서 50개 초반쯤 맞습니다. 이쯤되면 희망이 보입니다. 이쯤까지 왔으면 중간에 공부를 놓으시거나 멘탈 놓고 놀지만 않으시면 2019~21년도 이쯤 오면 60개는 충분히 넘겨있습니다. 진짜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우리는 60점만 넘으면됩니다. 전기기사는 실기가 핵심이지 필기가 핵심은 아니거든요
실기 공부기간 3개월 ㅡ> 61점 합격, 공부시간은 필기와 똑같았습니다.
23년 1회차 합격률 17.18%시험 합격했습니다.
실기 공부법은 이론강의를 따로 볼필요가 없습니다. 기출문제집책을 사면 어차피 동영상강의가 같이 있으니까 기출을 돌리면서 문제유형을 익히는게 낫습니다. 굳이 이론을 본다고해서 기출강의가 잘 이해가 될지는 확신이 없기때문이였습니다. 이론강의를 듣고오던 안듣고오던 어려운건 똑같거든요. 처음에 책을 딱 폈을때 누가봐도 이건 강의영상을 봐야되는 문제와 안봐야되는 문제가 나뉩니다. 풀이문제와 단답문제로 나뉘는데 풀이문제는 당연히 처음보는것들 밖에 없기때문에 봐야되고 단답문제 즉 무조건 외워야하는 문제들은 과감히 넘기세요 항상 첫번째로 풀이문제만 보고 1회독하는것을 목표로합니다. 풀이문제도 필기처럼 마찬가지로 이해가 되던안되던 A4나 이면지에 영상에서 풀이하는 숫자들을 그대로 쓰면서 푸세요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계속 써야 머리에 남습니다. 1회독이 끝나면 다시 앞부분으로 제일 첫번째로 넘어가서 풀이문제만 2회독합니다. 실기도 필기처럼 마찬가지로 숫자까지 똑같은 문제도 있고 같은 유형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풀이문제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필기처럼 감이 옵니다. 3회독쯤하게 되면 1개월~1개월반쯤 지나가있습니다. 3회독 하게 되면 같은유형의 문제와 똑같은 숫자의 문제들을 제외하다보면 생각보다 문제가 많이 줄어들고 나중에는 회독을 하다보면 책한권을 4일만에 풀고 계속 회독하다보면 풀이문제를 하루만에 다 푸는경우도 있습니다. 진짜입니다. 제가 해봤거든요 유형을 익히고 같은 문제를 제외하면 충분히 하루만에도 다돌릴수있습니다. 그다음에 단답문제를 외우시는데 저는 그냥 공부스타일이 무조건 종이에 써가면서 외워야 외워지는거기때문에 무식하게 써서 외웠고 단답문제도 1회독하고 나면 컴퓨터나 노트북에 한글파일을 열어서 단답문제를 다 옮겨적습니다. 옮겨적을수있는 문제가 있고 사진이 포함된 단답문제가 있는데 사진이 포함된건 그냥 사진찍어서 한글파일로 옮겼습니다. 한글파일을 열어서 단답문제들을 옮겨적어야하는 이유는 풀이문제와는 다르게 글자를 쓰는게 시간이 오래걸리기때문에 단답문제를 한글파일에 옮겨 복사해놓고 그 종이를 보고 컴퓨터나 노트북에 새 한글파일이나 메모장을 열어서 종이를 보면서 단답문제를 외워서 쓰는게 시간상 훨씬 절약됩니다. 손도 덜아프고 컴퓨터 앞에 한글파일에 옮겨놨던 종이깔아놓고 종이를 보고 문제에 대한 답을 컴퓨터 자판으로 옮겨쓰는겁니다. 읽으면서 타이핑하면 더 좋습니다. 풀이문제와 단답문제중에 풀이문제를 먼저 푸는이유는 풀이문제는 풀다보면 아무리 까먹었어도 답이 틀려도 답을 구해가는 과정이 어렴풋이라도 기억이 납니다. 근데 단답문제는 그냥 까먹으면 답도없거든요 그래서 풀이문제를 먼저 풀고 단답문제를 봅니다. 나중에 풀이문제와 단답문제를 전체적으로 회독하는 단계가 되었을때 풀이문제가 답이 틀렸거나 과정이 틀렸으면 동영상강의를 보면 도움을 얻을수있지만. 단답문제는 동영상강의를 봐도 도움을 얻을수 없고 그냥 못외운 내탓이기때문에 틀리게되면 멘탈이 흔들립니다. 멘탈이 흔들리면 풀이문제에도 흠이 가기시작하고 시험이 다가오면올수록 더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단답을 시험날짜에 가까워질수록 마스터하는게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풀이문제를 해독하다보면 23개년책에 딱 한번 나오는 유형들의 문제가 있는데 그런문제는 에이 안나오겠지하고 절대 거르시면안됩니다. 어려워서 못푸는 문제도 있지만 간단하게 풀이 되어있는 것들은 무조건해야합니다. 23개년중에 딱 한번나온 유형인데 에이 나오겠어하는 마인드면 안됩니다. 무조건하셔야됩니다. 예를들면 23개년 책에서 딱 한번 나온 풍력에너지 문제 있는데 그게 23년도 1회차에 5점짜리 문제로 나왔습니다. 23개년중에 1번나왔으니 안나오겠지하고 넘겼다면 저는 떨어졌을겁니다.
부족하고 전혀 도움안되는 말을 아주 길게 써놨을수도 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진짜 가감없이 한마디 하자면 직장인 혹은 어르신분들이 필기를 떨어지면 괜찮습니다. 전기기사 시험이 쉬운건 아니거든요
본인이 직장인이고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이라고 생각이 들면 필기는 1번쯤은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2번도 괜찮구요 포기만 하지마세요 필기는 절대 합격못할 수준이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저처럼 대학생이였거나 졸업하고 취준한다고 일도안하고 알바도 안하고 집에서 공부만하는데 필기를 떨어졌다? 그럼 반성하셔야됩니다 진짜로
내가 운이 없어서 떨어졌구나는 절대 말이안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인이나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분들하고는 다른 유형입니다. 잘 생각하시고 반성하셔야됩니다.
실기는 무조건 운입니다. 22년도 2회 30%대 합격률 22년도 3회 60%에 가까운 합격률이 나온 실기 회차도 있고 엄청 어려웠던 해에는 7~8%합격률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진짜 그해년도 그회차 시험이 쉽거나 내가 열심히 회독했던 문제들이 나오면 좋은거고 아니면 그냥 떨어져야됩니다 냉정하게...
실기는 무조건 운이고 내가 열심히한 노력+시험운이 받쳐줘야 합격할수있습니다.
실기는 떨어진다고 부끄러운일이 아닙니다. 2번 3번 떨어지는 사람도 봤고 필기 유효기간 2년 총 6번 시험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실기 떨어졌다고 절대 좌절하지 마세요 필기는 찍을수라도 있지만 실기는 찍을수도 없거든요
실제로 23년도 1회차 실기 1번문제와 8번문제가 있었는데 1번문제는 2001년도부터 회독을 했는데도 아예 처음 보는 유형이라서 손도 못댔고 8번문제는 기술사수준의 문제라서 기사책에 아예 안나오는 유형입니다. 8번문제가 자그마치 12점짜리였습니다. 1,8번을 통쨰로 날려서 17~18점을 아예 날리고 시작했는데도 합격했습니다. 단답문제도 23개년을 돌렸는데 처음보는 유형 2문제나 나와서 10점가까이 날렸구요 아무리 기출문제를 돌려도 모르는문제가 나오기떄문에 30점 가까이는 날리고 시작하는게 실기시험입니다.. 아무리 회독해도 못푸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래서 풀수있는 문제는 무조건 확실하게 맞추고 가야됩니다. 확실하게 맞춰야될 문제에서 실수가 나오면 떨어지는게 시험의 현실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카페에 기사점수 후기 보면 70점대 이신분들은 제가 본적이없습니다. 제가못봤겠지만 본것중에는 거의다 60점 내외고 제일 높은분이 69점이였습니다. 제 생각인데 60점 내외로 점수가 나올수밖에 없게 시험을 출제합니다. 그니까 실기시험을 너무 고득점만 생각하고 공부를 하시면 더 부담이 됩니다. 맞출수있는것만 확실하게 맞추고 실수하지 말자하는 마인드면 충분히 합격할수있습니다. 아그리고 단답문제가 처음 보는 유형이여도 뭐라도 아무거나라도 쓰세요 단답문제는 풀이문제와 다르게 풀이과정이 필요없어서 몰라도 아무거나 적으세요 아무거나 적다보면 얻어걸립니다.
23년도 1회 7번 단답문제 처음보는 유형이였는데 뭐적을까 하다가 차단방식 종류 4가지가 떠올라서 콘덴서차단방식 직류차단방식 전류차단방식 부족전압차단방식이 있는데 문제에서는 제어요소라고 물었기떄문에 콘덴서제어방식 직류제어방식 전류제어방식 부족전압제어방식 썼는데 얻어걸려서 1점 부분점수 받았습니다. 그래서 61점이 나왔고 원래는 60점 나왔을 운명이였나봐요 풀이문제는 풀이과정이 틀리면 답이 맞아도 틀리지만 절대 단답문제는 비워두지마세요 아무거나라도 쓰세요 부분점수 1점,2점 차이로 떨어집니다 59점,58점 나오면 진짜 사람 미칩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