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정경순 작성일 : 2023-06-24 20:23:31 No : 3677
전기 문외한입니다.
전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7일동안 전병칠유튜버 무료강의를 1차로 들어보고 수험원서를 낼지 포기할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7일 들었습니다. 의외로 엄청 어려운것 같은데 전병칠원장샘의 강의가 재미있어서 그런지 해볼만 하다는 결론이 났고
다산에듀에서 필기채글 구입하여 전병칠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원장샘말씀처럼 드라마보듯1회독, 2회독 사이사이 문제도 풀어보고, 3회독까지 듣고 문제 다시풀고
주중엔 직장생활을 하니까 하루 3-4시간 성실히 하루도 빠짐없이 강의 듣고 공부했고, 주말엔 10시간정도 했을겁니다.
1회독은 도대체 뭔 소리인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2회독하니까 조금 들리기 시작했고...3회독하니 좀더 들리기 시작했으나
조금알면서 더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이게 답인줄 다 이해했는데...다른문제를 접하면 내가 알고 있던 답이 답이 아닌경우가
발견되네요. 답만외워서 될일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꼈지요.
일딴 너무 어려운문제들은 패스, 암기해서 되는것들중 전기기기나 전기설비쪽을 점수를 많이 받아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기능사중에서 최고봉입니다. 기능사자격증 몇개 있는데요. 전기기능사처럼 공부해도 모르는 과목은
흔치 않은것 같아요. 도대체 이렇게 성실하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전날까지도 36개, 40개, 34개 왔다갔다리
합격자신있다하는 점수까지 올라가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전병칠 샘은 7-80점은 확보를 해야지
실재 시험에서 합격선까지 무난할꺼라고 하셨는데.....정말 너무 어려웠어요.
시험볼때도 떨어졌구나 싶었어요. 아는것보다 모르는것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근데 끝까지 마지막 퇴실자가
전데....합격을 했지 뭡니까?
38일간이 고생스러웠던 순간들이 한방에 날아가는 짜릿함이 있네요.
그나저나 실기가 문제네요. 꼭 실기도 합격수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성실하게 했음에도 점수가 너무 안나오더라고요. 너무 무식한가봐요.
왜케 어려운지.............전 너무 어려웠어요.
나이,전기하고 걸가 먼 여자, 38일의 완전정복 === 보시고 누구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어요
성실하게 하니까 합격은 되더라고요. 어렵게 합격했지만.....
스스로 기특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전병칠샘....너무 감사드려요. 친근한 목소리,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샘 덕분에 합격할수 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실기도 다산에서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