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조용훈 작성일 : 2023-11-15 14:34:01 No : 3752
저는 올해 만65세로 아파트 관리소장(주택관리사)으로 재직중에 있는 직장인 입니다. 아파트 관리소장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다른 자격증을 따서 나이가 먹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저하고 같이 근무했던 직원이 전기기사 자격증을
따서 다른 아파트 전기과장으로 이직한 것을 보고 전기자격증에 대하여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상고를 졸업하고 인문계 대학을 졸업하였기에 전기자격증
과는 무관하여 응시자격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천군만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2004년도에 획득한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이 그것이었습니다.
유사자격증으로 시험자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산업인력관리공단에 전화하고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전기산업기사 응시자격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올해 2023년 4월 20일 경 이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다라는 말이 생각나면서 굳게 마음 먹고 직원에게 교재추천을 받아 다산에듀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3.4.25 교재주문하고 4.26일 교재 도착하자마자 공부를 시작하여 23. 7. 21 필기시험 (71점) 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후 곧바로 실기패키지
교재를 구입하여 추석연휴도 반납한채 오직 공부에만 매진하여 10월 7일 실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오늘 실기시험결과 85점으로
합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처음 공부시작할 때 공고출신(전기기능사보유자) 친구가 그러더군요. 전기산업기사 2개월 공부하다가 머리가 아파 때려 치웠는데
상고출신인 네가 어떻게 지금나이에 할수 있겠냐구요. 그뿐만 아니라 주위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정말 어려운 시험이고 공부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이 부지기
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말을 들으니 엄두도 나지 않고 한편으론 호기심도 생긴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중간마다 최종인 원장님의 격려의 말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스스로 벽을 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 그래 절대 포기하면 안돼
할수 있어. 할수 있다. 라는 말을 수없이 되내이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실기 기출을 강의해 주신 이재현 원장님 강의 너무 맘에 쏙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병칠
원장님, 남민수, 이우순, 송건웅, 권동성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끝으로 저는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만이
합격의 길이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몇번이고 보고 또 보면 무조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기기출문제 (22개년) 5번 정독하였으며, 기출문제에 나온것과
이와 비슷한 것은 다 맞췄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