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송진수 작성일 : 2023-11-21 11:00:10 No : 3763
올해 1월 2일에 전기기능사 합격수기를 올리고, 거의 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제목에서 보는바와 같이 "네 맞습니다. 제가 전기기사를 합격하였습니다."
기능사 합격수기를 올리며, '하면된다, 누구나 할수있다. 계속하면 반드시 된다'고
외치고, 자부하며 언젠가는 전기기사 합격수기를 쓰겠다고 약속했는데
그약속을 지키게되어 너무나도 기부니가 좋습니다.
혹시 제 합격수기를 기다리신 건 아닌지.. ㅋ
실기준비는 고난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1회실기는 정말 딱 최종인 원장님의 이론강의만 마무리하고, 시험을 치러갔는데
결과는 시원하게~ 불합격(이미 시험 끝나고 교실을 나오며 결과를 알수 있었음),
2회실기는 이재현 원장님의 기출문제를 수강하면서 20개년의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고 익숙해지는 시점에서
시험을 치렀고, 시험장을 나와 바로 다음날 부터 기출문제집을 펴고 공부하였으며(이미 예상하였고 역시나 불합격)
3회실기는 어느정도 문제가 이해되기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만 이재현 원장님의 해설영상을 찾아보면서
준비하여 드디어 합격의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3회차 실기를 준비하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시험이라는 것이라는 부담감(떨어지만 내년 5월이라니.... 또 책을 봐야 한다니.. 등)과
더더욱 추석연휴가 껴있는 바람에(남들을 다 쉬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등..) 더 힘들었던건 사실이었지만
3회 실기시험을 치르고 교실을 나오면서 '어 이번에는 느낌이 좀 좋다.' 라는 생각을 하였고, 역시나 합격을 했습니다.
총 3회의 실기를 준비하며 써내려간 스프링 노트만 10권은 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는 기초지식이 부족했고, 세네번 본 문제도 금방 잊어버리고, 계속 자책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유튜브를 통해 이재현 원장님과 최종인 원장님이 힘내라고 하시는 것 같았고
다시한번, 또 다시한번 게속해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이어간 것 같습니다.
또한 근 7~8개월의 실기 준비기간동안 제 스스로도 참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전압이니, 전류니, 저항이니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무작정 유튜브를 통해 다산에듀를 접하고,
전기공부에 발을 들여서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주경야독 했던 모든 순간들이
돌아보면 한편으로는 참 재미있었고, 열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전병칠 원장님 - 최종인 원장님 - 이재현 원장님 - 권오경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지난번 합격후기 선물로 보내주셨던 '오나즈 독서대'로 실기준비 더 열심히했습니다.
비록 전기기능사와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이제부터 전기인으로 첫걸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든 원장님들께 배운것을 자양분 삼아서 열심히 뿌리내리고, 튼튼해져 열매를 맺겠습니다.
다시한번 인생의 제2막을 꿈꾸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23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분들도 화이팅 하십시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해냈습니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원하셨던 바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힘든시간 속에서 다산에듀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믿고 정진하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년도에도 다산에듀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최고의 전기공부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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