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이 답변해주신 것에 대해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양해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전기흐름을 호스에 비유한 것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렸는데 이에 대해 ‘오류’가 없는지 확인을 부탁드린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도 틀린게 없는지 혹은 어떤부분이 제가 잘못생각한 것인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기력선의 수의 적분적 정의 질문에서 0C의 면적은 입자 0개의 입자가 내는 전하 전체가 차지하는 면적 즉 0m^2을 의미하고, 1C의 면적 또한 마찬가지로 6.24X10^18 개의 입자가 내는 전하 전체가 차지하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제가 만든 전기장의 세기 / 전기력선의 수 의 적분적 정의 모두 수학적으로는 여기서 E의 백터량이 상수 백터일 경우에만 맞는 수식이 되는 것은 알지만 현장에서는 차이가 미미해 상수백터로 가정하고 계산해도 무방할 것 같고, 물리적으로는 쓰지 않는 공식이지만 개념적으로 틀리지 않은 듯 하여 직관적으로 근본을 이해하기에 괜찮은 것 같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정의와 점적됐느냐 분포됐느냐의 차이라는 결론에 대해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또한 ‘오류’가 없는 지를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많은 물리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봤지만 작은 문제의 꼬투리를 잡아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기만 할 뿐 의미있는 대화를 할 수가 없다는 걸 너무 느껴서 지푸라기라도 짚는 심정으로 여기에 올려보는 것입니다... 돈도 없어 대학도 못가는데 깊이 파고들고 싶을 정도로 물리는 재밌고.. 깊이 공부하기엔 제 수준을 너무 넘어 맞는지 스스로 확인이 어려운데 여쭤볼 사람은 없고..도와주세요 주변에 물리학을 잘 아는 분이 없어 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