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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사필기
코일을 시계방향으로 감을 때 어디쪽부터 감아오는가에 따라 자기장의 방향이 바뀌나요?
- 작성자
- 성현동
- 작성일
- 2025-12-18 22:27:59
- No.
- 186160
- 교재명
- 2026속전속결 전기기능사 필기이론
- 페이지
- 110
- 번호/내용
- 코일을 시계방향으로 감을 때 어디쪽부터 감아오는가에 따라 자기장의 방향이 바뀌나요?
- 강사명
- 전병칠

안녕하세요. 교재구매하고 전병칠 대표님 유튜브 강의 보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코일을 어디쪽부터 감아왔는지에 따라 자기장의 방향이 바뀔것같은데,
그럼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법칙을 적용하려면 코일을 새끼손가락부터 감기시작했는지가 아주 중요해보이는데요.
왜 여기서 멘붕이 왔냐면
교재에는 그림 D (p110. [그림3-11]) 처럼 오른 나사의 법칙이 나사산이 반대로 감겨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오른 나사의 법칙이라면 업로드 그림 C처럼 보여야하는게 아닐까 하다가 아래와 같은 폭탄이 터진겁니다.
업로드 그림 A B는 도체 막대기에 빨간색 코일을 감은거에요.
그림A와 B는 모두 코일을 시계방향으로 감았습니다.
그림A는 도체 막대기의 오른쪽부터 코일을 감기시작해서 왼쪽으로 감아왔고,
그럼 자력선의 방향은 초록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대로입니다.
하지만 그림B는 도체 막대기의 왼쪽부터 코일을 감기시작해서 오른쪽으로 감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림B의 자력선 방향은 도체 막대기의 왼편일까 오른편일까요?
제 생각엔 그림B의 자력선 방향은 도체막대기의 오른쪽 방향으로 형성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법칙은 도체에 코일 감을 때 새끼손가락 쪽부터 감기 시작해서 검지손가락쪽으로 나와야지만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법칙이 성립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 부분에서 2시간 가량 해결 이해를 못해서 다음 파트로 계속 못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게, 나사랑 비교해서 그런걸까요?
나사를 머리를 위로 세우고 옆에서 나사산을 바라봤을 때 나사산은 우측 상단에서 시작해 좌측 하단으로 나사산이 감겨 내려갑니다.
즉 나사가 모재에 조여지는 것과 같아 자기력선의 방향과 같다라는건 이건 이해가 됬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나사산이 반대로 감겨져있는경우(좌측 상단에서 우측하단으로 나사산이 감겨져 내려갈때) 나사를 시계방향으로 조일시 나사는 풀립니다.
이러면 나사가 풀리기때문에 자력선의 방향은 엄지(뾰족한 부분)가 아닌 엄지의 반대방향(나사의머리 방향)으로 형성된다라고 이해가 되는데.
제발 저를 이해시켜주십시오 ㅠㅠ GPT놈은 새끼쪽부터 감든 검지부터 감든 상관없다는데
아무리봐도 새끼손가락쪽부터 감아야지만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법칙이 성립된다라는게 제 결론입니다만...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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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씨름한 결과
여기 공부방에서 다른 질문에 코멘트 달린 영상을 찾았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dccsMYNtbMA&t=428s
이걸 보니 바로 해결이 되었네요.
그렇다면 교재
109페이지의 [그림3-10] (b) 오른 나사의 법칙 과
110페이지의 [그림3-11] (b) 오른 나사의 법칙 그림은
업로드 그림처럼 D가 아닌 C처럼 보여야 맞는게 아닐까요?
교재 그림을 보니 아무래도 자력선은 나사의 뾰족한 부분으로 향할 것인데, 그렇다면 나사산이 누워있는게
우상향에서 좌하향으로 감기는게 아니라 좌상향에서 우하향으로 감겨나가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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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또 이상한게....
다음 페이지인 113페이지 [그림3-17] 네모난 철심에 코일 감긴걸 보면 새끼손가락이 아닌 검지손가락부터 감겼는데... 방향이 아래쪽이 아니고 위쪽이네요?
왜이런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끝내 내린 결론.
코일을 새끼부터 감든 검지부터 감아왔든 상관없이 전류가 손톱방향으로 흐르면 자력선의 방향은 엄지다! 맞나요?
그럼 업로드 그림 B 역시 자력선의 방향은 왼쪽이겠네요?
따라서 전류와 자기장은 나사가 조여지고 풀려지는 거랑 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이 모든 것의 원흉은 나사의 물리적 체결 방향과 자력선의 방향을 동일시 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사를 보고서 물리적 체결 방향과 맞춰보려고 애쓸거같은데요?? 그러다 저처럼 왜 안맞지?
산업현장에서 표준화된게 없나요? 표준화 된게 없다면 새끼손가락부터 전류를 흐르게 만드는 제조사가 있을거고 검지손가락쪽으로 전류를 흘려보내는 제조사가 있을텐데 그럼 너무 중구난방 같은 제품이 쏟아지게 되는건 아닐까요?
코일을 감는 방향에 따라 자기장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전류의 방향에 따라 자기장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첨부해 주신 사진이 다양한데, 모두 코일 방향이 아닌, 전류가 들어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자기장의 방향을 잡아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코일을 향해 전류가 들어가는 방향을 4개의 손가락, 그때의 엄지의 방향이 자기장의 방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